부채가 자본 311억원 초과해 부실금융기관 지정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의 검사결과 한맥투자증권이 지난해 12월13일 기준 부채가 자산을 311억원 초과하고 있어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등 관계 법규에서 정하고 있는 부실금융기관 지정 요건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맥투자증권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영업이 정지되고, 오는 3월15일까지 자본금 확충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경영개선계획을 금융감독원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금융위는 이러한 경영개선계획의 타당성 등을 심사해 영업재개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