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광으로 알려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 참관을 원해 월드컵 직후 개최되는 것이다.
브라질 외교부는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은 채 브릭스 정상회의가 7월에 열릴 것이라는 사실만 확인시켜줬다.
정상회의 개최 장소는 브라질 북동부 세아라 주(州) 포르탈레자 시(市)로 정해졌다.
브릭스 정상들은 매년 한 차례씩 회의를 갖고 교역 확대와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월 26~27일 이틀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5차 정상회의가 열렸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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