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빙상, 볼링, 테니스, 태권도,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의 직장운동부를 새로 신설키로 하고 10일 창단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난 2010년 채무지불유예 선언 후 초긴축 상태이던 재정이 정상화됨에 따라 직장운동부 종목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그동안 침체됐던 엘리트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현재 육상, 하키, 펜싱 등 3종목의 직장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성남시는 올해 1월초 성남시민프로축구단도 출범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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