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올해 안에 브라질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브라질 선거는 S&P가 브라질에 대한 신용등급을 평가하는 데 고려할 만한 사항이 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6월 S&P는 브라질에 대해 신용등급 'BBB'를 부여하고 등급전망은 등급 강등 가능성을 열어놓는 '부정적'을 제시했다.
한편 2011년 이후 브라질에 대한 투자등급 'BBB'와 등급전망 '안정적'을 유지하고 있는 피치는 브라질의 신용등급을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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