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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근 코아스 회장 "매일 매일 달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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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근 코아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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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창립 30주년을 맞는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는 '매일 매일 달려져라'를 올해의 경영 캐치프레이즈로 정했다고 밝혔다.

6일 코아스에 따르면 노재근 회장은 지난 2일 당산동 본사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변화하는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을 때 다른 사람보다 앞서갈 수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올해의 캐치프레이즈는 '매일 매일 달라져라'로 정했다"고 말했다.
세부 실천 지침으로는 '안 되면 될 때까지'를 제시하며 끈질긴 근성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노 회장은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체조 선수 양학선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세계 최고로 우뚝 선 비결 역시 안 되면 될 때까지 하는 끈질긴 노력"이라며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하나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끝까지 노력할 때 위대한 지혜가 창출되고,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부적으로는 시스템·조직 관리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보고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명확하고 체계적인 업무 수행을 주문했다.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보고로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고, 유관부서와의 협업에서도 주인의식을 기반으로 한 확실한 업무 관리를 통해 고객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의미다.

관리자들에게는 팀원들에게 믿음으로 업무를 맡김으로써 책임감과 자신감을 키우고 강한 직원, 강한 조직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노 회장은 "지난해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해준 만큼 창립 30주년이 되는 올해는 더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30년보다 더 큰 코아스의 미래를 준비하고, 회사와 본인 모두 더욱 강해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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