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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2% 약세, 1940선 등락…삼성電 128.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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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서도 1%대 약세를 이어가며 194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의 '팔자' 강도가 2400억원 이상으로 짙어진 가운데 전기전자, 운송장비, 기계 등 전날 급락했던 수출주들이 이날 역시 1% 내외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1시4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3.82포인트(1.21%) 내린 1943.37을 기록 중이다.
현재 개인은 319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77억원, 875억원어치를 내놓고 있다. 기관의 경우 금융투자(-1803억원)의 매도 강도가 센 상황이나 연기금(800억원), 투신(385억원) 등에서는 '사자'세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3174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음식료품, 화학, 기계, 전기전자, 운송장비, 유통업, 건설업, 금융업, 은행 등이 1% 내외의 약세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만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역시 대부분 약세로 돌아섰거나 낙폭을 키운 상황. 삼성전자 는 전날 4%대 급락에 이어 현재 1.53% 조정을 받으며 128만원 선으로 미끄러졌다. 현대차 (-0.22%), POSCO홀딩스 , 현대모비스, 네이버(NAVER), 한국전력, 신한지주. LG화학, 현대중공업, SK텔레콤, KB금융 등도 약세다. SK하이닉스는 2.11% 오르고 있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2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288종목이 강세를, 496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78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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