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송년사를 통해 "임직원 여러분들도 '변화는 나부터 시작된다'는 결연한 마음가짐으로 위기 극복을 위한 회사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고 정주영 창업자께서는 일찍이 '시련이란 뛰어넘으라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면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많은 고통이 따르겠지만, 이 위기를 밝은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기회로 활용한다면 지금보다 더욱 ‘위대한 회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