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새해 시작은 고창 구시포에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겨울이 깊어갈수록 저무는 노을이 더욱 아름다워지는 고창 구시포에서 오는 31일 오후 5시 “아름다운 마무리와 시작을 구시포 노을과 함께”라는 주제로 2013 고창 구시포 해넘이 행사가 개최된다.
구시포상가번영회(회장 차성현)는 다사다난했던 계사년 한해를 돌아보고 박력, 생동감, 추진력을 상징하는 청마(靑馬)의 해 갑오년을 맞이하여 새해 행복과 성공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 낭만과 추억의 통기타 라이브공연, 한해의 액운을 모두 태워버리고 새 희망을 밝게 비추는 모닥불 점화, 갑오년 새해 소원을 담은 풍등 날리기, 밤하늘에 아름다운 수를 놓는 불꽃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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