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인천시교육청, 고교 1년생 ‘진로변경 전학제’ 시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고등학교 진학 뒤 적성이 맞지 않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진로변경의 기회를 주는 전학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내 고교 1학년생들로 일반고(자율형공립고 포함)와 특성화고 사이 전학이 가능해졌다. 현재는 극히 제한된 학생만이 전학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학교별로 충분한 진로 상담을 거쳐 전학 희망 학생의 신청을 받았으며 내년 1월 중 심사해 전학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고교 진학 시 특성화고에 원서를 제출했으나 탈락한 학생이 진로변경 입학제로 특성화고를 지원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다만, 사회봉사 이상의 징계를 받은 학생은 진로변경 입학제를 신청할 수 없다.

정영숙 시교육청 교육과정기획과장은 “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며 “학생들이 꿈과 끼를 더욱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