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KT경제경영연구소가 발표한 '전자지갑, 두꺼운 지갑을 대체하며 생활 속 이용 확산중' 보고서에 따르면 결제서비스 이용자는 95만명인 반면, 멤버십 서비스는 596만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용자 중 73.9%는 전자지갑 결제서비스를 인지하고 있지만, 이를 이용하는 사람은 단 7.3% 뿐이다. 그러나 전자지급 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들 중 58.8%는 앞으로도 이용해보고 싶다는 의향을 밝혀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지갑 서비스 중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전자지갑 서비스는 86.3%가 이용하는 반면 신한, 하나카드 등의 금융권 전자지갑 서비스는 13.7%만이 사용하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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