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토교통부는 대구 남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구 신천좌안도로(4차로ㆍ3.04km, 대도시권 혼잡도로) 전 구간을 30일 오전 11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천좌안도로 개통으로 동 구간 통행시간이 기존 40분에서 10분 내외로 크게 단축돼 지역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출퇴근ㆍ주말 등 첨두시간대에는 평균통행속도가 5km/h에 불과해 동 구간을 통과하는 데만 40분 이상이 소요될 정도로 몸살을 앓았던 곳이다.
국토부는 신천좌안도로 개통으로 도시고속도로인 신천대로와 4차 외곽순환도로 및 앞산순환도로가 하나로 연결돼 대구 남부권의 교통망 구축이 완료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