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궈진룽(郭金龍) 베이징시 당서기는 "내년도 베이징시의 성장률 목표는 올해 보다 낮은 7.5%가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7.5%로 설정된다고 하더라도 결코 낮은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베이징시는 지난 9월 12차 5개년(2011~2015) 기간의 연 평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를 기존 8%에서 7.5%로 낮추며 지방정부 중 처음 공식적으로 8% 목표를 폐기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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