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맥스 보커스 의원을 중국 주재 대사로 공식 지명했다. 현지 언론들은 지난 18일 보커스 의원이 주중대사로 내정됐다고 보도했었다.
몬태나주(州) 헬레나에서 태어난 보커스 의원은 스탠퍼드 법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변호사가 된 뒤 고향에서 1973년 주의회 의원으로 뽑히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1974년 민주당 소속으로 연방 하원의원에 선출된 그는 1978년 상원의원에 당선돼 지금까지 상원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7년부터 상원 재무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보커스 의원은 '오바마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개혁정책을 마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오바마 대통령의 중요한 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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