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광산구의 공직사회 청렴도 개선 정책들 실질적 성과 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 종합청렴도가 2년 연속 광주 5개 자치구 중 최고를 기록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9일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광산구는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청렴등급이 3년 연속 상승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광산구의 청렴등급은 2011년 4등급과 2012년 3등급을 거쳐 올해 2등급으로 올라섰다.
국민권익위원회의 평가 결과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외부청렴도와 해당 기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내부청렴도를 따로 조사해 발표했다. 공공행정 수요자의 평가가 그대로 반영되어, 결과가 더욱 뜻 깊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로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높이고,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여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광산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전국 65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조사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