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다시 동아시아 시대'라는 21세기 역사의 전환시대에 직면해 우리가 나아갈 바를 1200여년 전의 역사인물 최치원을 통해 구하고자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문학자와 예술가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최치원이라는 대상을 시대·사회·사상·인물·시문(詩文)·서예·한중관계 등 다양한 관점에서 하나로 총합하여 그려낸다. 또 광쩌오휘(匡朝暉) 중국 양주최치원기념관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6개 분야에서 최치원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청소년과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종합토론 시간에는 발표자들과의 질의응답도 예정돼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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