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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함평군수 ‘올해의 CEO 대상’ 창의혁신경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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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 건설 노력에 높은 평가 받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안병호 함평군수가 19일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열린 ‘2013 올해의 CEO 대상’에서 창의혁신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산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한 이 상은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경영 마인드로 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CEO를 선정해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안 군수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침체된 지역경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자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 건설에 심혈을 쏟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구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함평일반산단과 해보농공단지를 조성하며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혁신경영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총사업비 국비 84억원, 군비 77억원, 민자 550억원 등 711억원을 투입해 총 73만5000㎡ 규모로 조성되는 동함평일반산단은 함평군 600여년 역사상 가장 큰 사업으로, 완공되면 생산유발효과 1454억원, 3656개 일자리창출, 1만1000여 명의 인구유입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돼 군민들이 큰 기대를 걸고 있기도 하다.

올해 말 완공 예정인 해보농공단지는 기존의 학교·함평농공단지보다 규모면에서나 고용창출면에서 뛰어나, 약 960여 개의 신규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증대, 지역 산업구조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개군 최초로 다시마 양식에 성공해 새로운 어업소득원을 발굴하는가 하면, 함평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 자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함평 내에서 소비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부분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공격적인 투자유치로 제조업체수가 2010년 83개에서 올해까지 166개로 늘어났다. 종업원도 1571명이 증가했으며, 전남도내에서 가장 많은 30개 기업을 유치해 908억원의 투자액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개군이래 최초 다시마양식 성공, 이동진료차량과 농·특산물 이동판매차량 운행, 실버양봉 등 이전과는 다른 창의적인 군정으로 군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 군수는 “하루하루를 살얼음을 걷는 마음으로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풍요롭고 행복한 함평건설을 위해 새로운 마음과 각오를 다지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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