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그룹 매출 20조원, 세계일등제품 20개 확보 '비전 2020' 순항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금호석유
금호석유
01178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47,4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2.08%
거래량
165,162
전일가
144,400
2024.05.31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금호석화 증설 마무리 수순…합성고무 가격 반등 '날개'금호석화, 음악 영재에 1717년산 바이올린 무상 임대금호석유, 바닥 찍고 길었던 불황 끝낼까
close
화학이 합성고무 제품 로우시스부타디엔고무(LBR)를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 받았다.
19일 금호석유화학은 LBR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4년 연속 인증 기록이다. 이로써 금호석유화학은 세계일류상품이 8개로 늘어났다.
금호석유화학의 LBR은 높은 탄성력을 바탕으로 타이어, 신발, 일반 공업제품에 사용되는 합성고무 제품이다. 다른 합성고무와 달리 14.5%의 비닐 결합 구조를 가지고 있어 반응성이 좋고 색상이 밝아 가전제품의 캐비닛, 내장재, 완구류 등에 사용되는 내충격성 플라스틱 제품의 기초 폴리머로 사용된다.
금호석유화학의 LBR 생산능력은 연산 4만3000t으로 지난해 기준 세계 시장 점유율 9%, 세계 5위의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코트라가 인증하는 제품이다. ▲세계시장 점유율 5% 이상 ▲세계 5위 이내 지위 ▲연간 5000만달러 이상의 세계시장 규모 ▲연간 500만달러 이상 수출 등이 인증 조건이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2020년까지 그룹 매출 20조원, 세계일등제품 20개 확보를 목표로 하는 '비전(Vision) 2020'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