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최윤 회장 "가교저축은행 4곳 모두 인수의향서 제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최윤 아프로파이낸셜그룹 회장";$txt="▲최윤 아프로파이낸셜그룹 회장";$size="150,224,0";$no="201312191015279574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최윤 아프로파이낸셜그룹(러시앤캐쉬) 회장은 19일 "예나래·예성·예주·예신 가교저축은행 4곳 모두에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할 계획"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업계 주도적으로 20%대의 중금리 대출을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교저축은행 4곳 모두에 의향서를 제출한 것은 이번엔 인수를 성공시키겠다는 최 회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아프로파이낸셜 그룹이 저축은행 인수에 도전한 것은 2009년 이후 이번이 10번째다.

업계에서는 매각 공고가 난 저축은행 4곳의 입찰 가격이 순자산(총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자산)을 기준으로 약 1500억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부업계에서 자산 규모 업계 3위인 웰컴크레디라인은 예성저축은행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웰컴크레디라인은 지난 15일 역시 예보가 매각을 추진 중인 해솔저축은행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대부업체들은 저축은행을 인수하게 되면 금융당국의 방침에 따라 신규영업을 최소화하고 대부잔액을 점진적으로 축소해야 한다.

그럼에도 대부업체들이 가교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하는 이유는 제도권에 진입하면 차입금리 등 자금 조달 비용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대부업체가 저축은행을 인수하게 되면 대부업 경영 노하우가 저축은행 개인 신용대출을 경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예보는 이날 오후 3시까지 가교저축은행 4곳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받는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