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공기 정화 자전거, '공해'를 '깨끗한 공기'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라이트포그가 개발 중인 '공기 정화 자전거'(출처: 허핑턴포스트)

▲라이트포그가 개발 중인 '공기 정화 자전거'(출처: 허핑턴포스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산화탄소와 먼지 등 각종 공해물질을 깨끗한 공기로 바꿔주는 '공기 정화 자전거'가 개발될 전망이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방콕 디자인 회사 '라이트포그(Lightfog)'는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자전거를 개발하고 있다. 이 자전거는 레드닷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 자전거는 핸들 부분과 프레임 사이에 공기 정화 장치가 부착돼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이산화탄소와 먼지 등 각종 공해물질이 정화장치를 통해 흡수되고 대신 맑고 깨끗한 공기가 배출된다. 이는 광합성 작용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자전거 프레임에 내장된 리튬과 이온 배터리로 구동된다.

라이트포그의 광고 제작 감독 실라왓 비라클은 "도시에서 자전거 이용자들은 바로 앞에 서 있는 자동차와 버스 등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연에 직접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 자전거는 오염물질을 직접 흡수해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전거를 타면 탈수록 청정 산소가 배출되기 때문에 건강관리와 도시 공기 정화에 모두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기 정화 자전거 등장에 네티즌들은 "공기 정화 자전거, 공기가 핸들 부분에만 오는 게 아닌데", "공기 정화 자전거, 참신한 발상이다", "공기 정화 자전거, 성공적으로 개발돼서 상품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