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계획한 유통상업 목적의 개발사업으로 기흥구 보정동 1019-542번지 일원 19만㎡에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주거 기능이 배제된 유통상업 목적의 도시개발로, 적정 규모의 상업 및 유통단지를 집단화하고 부족한 기반시설과 편익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토지소유자들로 구성된 보정동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가칭)에서 제출한 도시개발사업 제안서에 대해 관계부서 협의, 주민공람공고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12일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고시를 실시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동주택 주거기능 위주의 개발사업이 추진된 용인시에 보정구역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가 조속히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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