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2013년 지자체 식품위생분야 안전관리 평가에서 구례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례군은 쾌적한 자연경관과 친환경 농·특산물을 토대로 군민 건강과 새로운 수익창출을 위해 식품위생 안전관리분야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자평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례군은 식품접객업소, 학교급식 등 단체 급식시설과 관광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 점검을 하고 영업자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관광특구지역 명성에 맞게 남도 좋은식단 실천과 시설 정비 등 환경개선을 적극 추진했으며, 외국인 친화형 입식테이블 설치와 반상찬기 등을 지원하여 쾌적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음식업소 조성에 앞장서 왔다.
군은 앞으로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남도 좋은식단 실천 및 나트륨 줄이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올바른 먹거리로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과 지리산 산채류 식품 재료로 활용하여 군민의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해 위생 관련 산업의 성장과 장수고장으로서 면모를 더욱 갖춰나갈 예정이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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