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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유동성 위기에 매출채권보험 실적 큰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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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대기업 유동성 위기에 매출채권보험 가입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매출채권보험 인수실적이 13조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2004년 제도가 도입된 후 10년 만에 10배가 커졌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물품을 공급하고 구매기업에서 취득한 매출채권(외상매출금, 받을어음)을 보험을 통해 보상을 받는 제도다. 구매기업의 부실로 손실이 발생할 경우 보험금액 범위 내에서 손실액의 80%를 신보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매출채권보험 판매가 늘어난 데는 최근 대기업들의 유동성 위기가 한 몫 했다. 중소기업들이 자기보호 차원에서 보험에 가입했기 때문이다.

신보 관계자는 또 "보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올해 4월 보험료를 인하하고 가입한도를 확대한 것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매출채권보험 가입은 신보의 전국 영업점 혹은 콜센터(1588-6565)에서 가능하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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