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KT CEO 추천위원회(위원장 이현락 세종대 교수)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회의를 거쳐 후보를 최종 4명으로 압축했다. 최종 후보 선정 인터뷰는 내일 2시 서초사옥에서 이뤄지며 오후 늦게 최종 후보가 결정 될 방침이다.
CEO 추천위와 KT 주변을 종합하면 KT 차기 회장 후보로는 KT 출신 중에서 이상훈·최두환 KT 전 사장, 대기업 출신 중에서 이기태 창조경제포럼 의장(전 삼성전자 부회장)·황창규 성균관대 석좌교수(전 삼성전자 사장), 관료 출신 중에서 김동수·김창곤 전 정보통신부 차관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외에도 정규석 전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장, 방석현 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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