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작년 말부터 이달 12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업종별 지수 등락 추이 및 변동성을 조사한 결과 의료정밀을 포함한 11개 업종의 지수가 상승했고 운수창고업을 포함한 7개 업종은 하락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1.46% 감소한 코스피 등락률과 대비한 시장 대비 초과수익률 역시 의료정밀 업종이 55.14%로 가장 높았다. 이어 통신업(24.46%), 종이목재(20.43%), 비금속광물(18.76%), 섬유의복(14.58%) 등의 순이었다.
반면 지수 하락 폭이 가장 컸던 업종은 운수창고업으로 -27.93% 하락했다. 이어 건설업(-16.70%), 기계(-12.53%), 철강금속(-8.95%), 화학(-7.36%) 등의 순이었다. 시장 대비 초과수익률 역시 운수창고업(-26.48%), 건설업(-15.24%), 기계(-11.07%), 철강금속(-7.49%), 화학(-5.90%) 등의 순으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거래소가 작년 12월2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종가 기준 유가증권시장 업종별 지수의 등락 추이 및 변동성을 조사해 작성됐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