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2014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10%가량 줄이기로 논의 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17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이 같은 안건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올해 금투협 지출예산은 696억원으로 내년도 예산을 10% 삭감 시 626억원 정도로 줄어들게 된다.
내년도 예산을 삭감할 경우 금투협 회원사들이 분담하는 회비의 총액도 줄어든다. 올해 회원사에 책정된 회비는 총 53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회비는 회원사마다 다르며 현재 금투협 회원사는 정회원 164개사 등을 포함해 306개사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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