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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만경대 웅장한 모습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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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강북구의 친환경 이미지, 주민화합 이웃사랑이 잘 담긴 16작품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찰나의 순간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강북구의 모습을 담은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시상대에 올랐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1회 사이버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강북구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총574건이 출품돼 16작품이 최종 입상했다.
최우수작은 북한산 만경대의 웅장한 모습과 그 곳을 오르는 두 사람의 경건한 실루엣을 담아 낸 박재석씨의 ‘아름다운 동행’이 선정됐다. 취미생활로 사진을 즐긴다는 박씨는 같은 장소를 여러 번 답사하고 기다린 끝에 이 순간을 포착했다고 한다.
왼쪽부터 박재석(최우수작-아름다운 동행), 장기복(우수작-노부부의 휴식), 김정숙 (우수작-북한산), 박겸수 강북구청장, 원치운(장려-겨울 북한산의 야경), 민영남(장려-교장 선생님과 아이들), 정춘현(장려-강북구 야경)

왼쪽부터 박재석(최우수작-아름다운 동행), 장기복(우수작-노부부의 휴식), 김정숙 (우수작-북한산), 박겸수 강북구청장, 원치운(장려-겨울 북한산의 야경), 민영남(장려-교장 선생님과 아이들), 정춘현(장려-강북구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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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에는 북서울 꿈의 숲에서 가을 정취를 즐기는 노부부의 모습을 담은 ‘노부부의 휴식-장기복’과 북한산 설경을 담은 ‘북한산-김정숙’이 장려에는 ‘겨울 북한산의 야경-원치운’, ‘교장 선생님과 아이들-민영남’, ‘강북구의 야경-정춘현’이 당선됐다.

구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1차 내부심사부터 2차 외부전문가 온라인 사전심사, 3차 외부전문가 오프라인 심사 및 네티즌 평가까지 지난 한달 동안 총 3차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강북구는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 수상자 등 총 6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으며 수상작들은 향후 구 홍보물 제작과 각종 회의·교육 시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자연과 사람이 빚어낸 강북구만의 아름다움을 프로 못지않은 실력으로 표현해 주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수상작들은 동 주민센터를 돌며 전시할 예정으로 주민들에게는 강북구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달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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