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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ㆍ랍스터, 어디서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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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지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외식업계에서는 연말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2011년에는 20% 신장, 지난해에는 70% 신장 등 해가 갈수록 연말 매출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 이렇다 보니 외식업계는 연말 고객 발길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은 외식업계 중 가장 먼저 겨울 스페셜 한정메뉴 랍스테이크를 내놓았다. 이 메뉴는 출시 한 달 만에 23만개가 팔렸을 정도로 인기다. 랍스테이크(랍스터+스테이크)는 코코넛 랍스터, 랍스터 리조또, 크리미 랍스터 토핑, 치즈 랍스터 테르미도르를 고객이 직접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아웃백 고유의 시즈닝이 된 시그니처 스테이크 중 역시 종류와 양을 골라 취향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겨울 스페셜 메뉴다. 2만5000원부터 실속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아웃백은 연말 모임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연말 모임 지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랍스테이크 세트메뉴를 최대 25%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3인 이상 방문 시 추가로 1만원 할인을 받을 수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추가 제휴 할인 역시 가능하다.

빕스 역시 제철 맞은 랍스터를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하게 제공하는 '랍스터 피에스타'프로모션과 제철 새우를 이용한 샐러드바 메뉴를 겨울 한정으로 출시한다. '랍스터 피에스타'는 빕스의 스테이크 메뉴 주문 시 1만 원을 추가하면 신선하고 고소한 랍스터를 함께 제공하는 이벤트다.

도미노피자의 ‘마스카포네 피자’는 티라미수 케이크에 주로 이용되는 ‘마스카포네 크림치즈’를 도우에 듬뿍 바르고 닭가슴살과 비프를 롤처럼 돌돌 말아 구워낸 프렌치 요리 ‘치킨발로틴’을 올린 메뉴다. 입 안 가득 부드럽게 감싸는 마스카포네 크림치즈와 갈릭파마산소스를 발라 풍미가 더해진 치킨발로틴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향긋하고 깊은 맛의 특제바비큐소스와 새콤달콤 산뜻한 맛의 올리브살사소스를 가미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의 레드어니언을 올려 피자에 깊은 맛을 더했다.
도미노피자는 내년 1월 2일까지 신제품 주문 시 모든 사이드디쉬를 반값에 제공하는 ‘사이드디쉬 반값 프로모션’과 2014년도 캘린더 증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63빌딩 59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에서는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귀한 식자재를 활용한 겨울특선 메뉴를 선보였다. 매실 비네그렛을 곁들인 훈제연어와 철갑상어알, 샐러리악 퓨레와 와사비 드레싱을 곁들인 바닷가재, 자연송이를 곁들인 매생이 산마 스프, 팔각과 타임향의 브로스, 대구와 새우구이, 애플 셔벗, 참숯에 구운 최고급 국내산 한우 안심 스테이크, 오페라 케이크와 오렌지향의 토마토 꽁피 등이 포함된 디저트, 차, 프티푸르가 포함된 구성이다. 특히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철갑상어알 캐비어, 푸아그라, 송로버섯 트러플을 활용한 고급 코스 메뉴가 눈길을 끈다.

추운 겨울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한식을 먹고 싶다면 다담을 방문해 보자. 다담은 제철 맞은 통영 굴의 싱그러운 맛을 듬뿍 담아낸 ‘남도 굴밥’, ‘석화 통찜’ 총 2종의 겨울 한정 메뉴를 선보였다. ‘남도 굴밥’은 남도의 쌀과 통영의 굴로 만들어 겨울 남해 바다의 향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굴이 가진 향과 식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뜨거운 돌솥에 굴만 따로 조리해 낸다. 알이 크고 살이 통통한 통영산 석화를 그대로 쪄낸 ‘석화 통찜’은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다담 셰프가 직접 만든 상큼한 맛의 특제간장소스는 굴 특유의 풍미를 더욱 살려준다.
사진제공:아웃백

사진제공:아웃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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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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