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최 2013년 희망복지지원단 우수지자체 공모에서 최우수구 선정
이번 공모는 보건복지부가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의거 지난해 4월부터 전국 지자체에 설치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성동구청 희망복지팀 운영 성과가 전국 157개 시 ·군 ·구에서 응모한 총 280건의 운영사례 중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것이다.
지난해 4월 신설된 성동구청 통합사례관리 전담팀인 희망복지팀은 적극적인 통합사례관리 업무추진과 지역내 민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통합서비스 제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사례관리가구 가족관계 증진사업과 위기·긴급가정에 대한 민관 공동 발굴·지원, 권역별 사례관리 운영체계 활성화 등 민·관 협력을 토대로 한 다양한 노력들이 좋은 모범사례로 인정됐다.
아울러 성동구는 올해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우수구 , 2013년 서울형 희망복지 인센티브 평가에 우수구로 선정됐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복지전달체계 개편 우수사례 매뉴얼’에 전달체계 개편이 선도적인 지자체로 수록되는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앞서가는 복지 롤 모델로 손꼽히고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이런 성과는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성동을 만들기 위해 한 마음으로 애써준 직원들과 지역내 다양한 민간기관과 활발한 민?관 협력이 함께 일궈낸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세심히 살피는 현장중심의 복지행정과 민ㆍ관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한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활성화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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