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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신임 농협은행장 "이젠 시장 경쟁력 높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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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주주총회서 신임 행장으로 김주하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선임

김주하 신임 농협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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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출범 이후 2년 동안 조직이 성공적으로 안착됐으므로 이제는 효율성 극대화를 통한 시장 경쟁력 제고에 매진할 때다." 13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 김주하 신임 농협은행장이 시장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농협은행은 이날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금융지주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김주하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을 신임 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행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김 신임 행장은 "특화된 시장·고객 발굴과 리스크관리 강화 등으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비이자수익 확대를 통한 수익성제고, 금융지주와의 시너지 강화, IT시스템 구축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농협은행의 뿌리인 협동조합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한편 직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판을 짜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열심히 뛰고 땀을 흘리는 직원에게 더 많은 보상을 주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북 예천 출신인 김 신임 행장은 1955년생으로 대창고와 숭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농협에 입사해 여신제도팀장, 남대문기업금융 지점장, 부천시지부장, 심사부장, 금융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 금융지주 전략담당 부사장으로 지주 출범과 조기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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