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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1월 재정적자 감소…고용 증가 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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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미국의 지난달 재정적자 폭이 줄어들었다. 고용이 늘어난 덕이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지난 11월 재정적자가 1352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이 1400억달러 재정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을 밑도는 수준이다. 전달 미국의 재정적자는 1721억달러였다.
이는 고용 증가와 증시 랠리에 따른 세수 증가가 지속된 때문이라는 풀이다. 또 시퀘스터로 인해 재정지출 감축도 계속됐다. 실제 이 기간 세수는 1825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1617억달러보다 12.8% 증가했다. 특히 개인 소득세수가 750억달러에서 827억달러로 크게 늘었다. 재정지출은 3177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338억달러보다 4.8% 감소했다.

딘 마키 바클레이즈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시장이 개선되고 가계 소득이 더 늘어나면서 세수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며 "경기 확장세가 지속됨에 따라 이런 재정 개선 추세는 향후 2~3년간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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