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지난 11월 재정적자가 1352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이 1400억달러 재정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을 밑도는 수준이다. 전달 미국의 재정적자는 1721억달러였다.
딘 마키 바클레이즈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시장이 개선되고 가계 소득이 더 늘어나면서 세수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며 "경기 확장세가 지속됨에 따라 이런 재정 개선 추세는 향후 2~3년간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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