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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외국인타자로 거포 히메네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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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롯데가 새 외국인타자로 루이스 히메네스를 데려왔다.

11일 연봉 25만달러, 사이닝보너스 5만달러 등 총액 30만달러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히메네스는 192cm, 127kg의 체격을 갖춘 좌투좌타의 지명타자다. 올해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트리플A 버팔로에서 99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5 18홈런 73타점을 기록했다.
2001년 프로에 입문했으나 빅리그 데뷔는 지난해가 돼서야 이뤘다. 타율 0.059(17타수 1안타)에 머물러 출장한 경기는 7경기밖에 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021경기 타율 0.289 154홈런 656타점이다.

롯데는 “선구안이 뛰어나고 유인구에 잘 속지 않는 스타일이다. 수준 높은 변화구를 구사하는 프로야구에 적합하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다양한 리그 경험을 갖춰 지난해 약점으로 거론됐던 중심타선의 무게감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물론 새 무대에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내다본다.

한편 롯데는 투수 쉐인 유먼, 크리스 옥스프링과의 재계약을 서둘러 매듭졌다. 내년 역시 원투펀치로 기용해 새로운 도약을 노릴 계획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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