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청정 도시 강원도 양구로 떠나는 ‘상상나라연합 투어라인’ 참가자 80명 모집
관광 특성화 브랜드 공동 협의체인 (사)상상나라연합은 지난 4월 전국 11개 지자체와 ㈜남이섬 등 총 1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비영리법인으로 회원국 간 상생발전과 품앗이 관광을 위해 ‘상상나라연합 투어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축제는 우리나라 유일의 민통선 이북마을인 강원도 양구군 펀치볼 해안마을 일원에서 진행되며, 명품 시래기 빗자루 만들기 대회, 시래기 달집 소원지, 무청 윷놀이 등 시래기를 이용한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과 썰매장 무료 운영, 농·특산물 전시 판매, 해안 특산물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행사장까지 왕복 투어버스를 무료로 제공해 단체투어를 하고, 을지전망대 및 제4땅굴 무료입장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상상나라연합 투어라인 참가자 모집은 16일까지 회차별 40씩 총 80명을 이메일(is718@gwangjin.go.kr) 및 전화로 선착순 모집한다.
아울러 구는 지난 11월1~2일 상상나라 연합국 일원이며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충남 서산시에서 열린 ‘제16회 서산국화축제’ 및‘2013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 투어라인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상상나라연합에 ‘동화나라 공화국’으로 참여하고 있는 광진구는 지난 4월26~29일 어린이대공원에서 ‘제2회 서울동화축제’를 개최해 약 25만여명이 관람하는 등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한 후 지난 8월 (사)상상나라연합이 주관한 ‘대한민국 상상엑스포’에 참여해 ‘동화나라 세상’을 주제로 한 부스를 운영, ‘동화나라 광진’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앞장선 바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상상나라연합 회원국 간의 품앗이 관광으로 도·농 상생발전을 도모하길 기대한다”며“구는 어린이대공원을 활용한 서울동화축제를 개최하는 등 ‘동화나라 광진’ 브랜드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해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한 컬처노믹스 실현은 물론 관광 자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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