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대한조선(대표이사 이병모)는 대한해운으로부터 180K 벌크선 1척, 207K 벌크선 3척 등 총 4척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연비효율이 높고 유해가스의 배출이 적은 최신식 그린타입 엔진이 탑재된 친환경선박으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대한조선은 그동안 케이프사이즈급 벌크선 전문 조선소로서 끊임없는 품질향상과 고객지향 서비스를 앞세워 동형선 건조에 있어 강력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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