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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회장, 중소기업 CEO와 현장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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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택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

▲홍기택 KDB금융그룹 회장이 5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ㆍ충청지역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의 현장 간담회'에서 창조금융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홍기택 KDB금융그룹 회장이 5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ㆍ충청지역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의 현장 간담회'에서 창조금융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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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홍기택 KDB산은금융그룹 회장이 중소기업과의 소통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KDB산업은행에 따르면 홍 회장은 5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대전·충청지역 주요 거래처 25개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올해 7월 경인·중부지역, 9월 대구·경북지역을 방문한 데 이어 진행된 세 번째 현장 간담회다. 홍 회장은 중소기업 CEO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금융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갖추기 위해 꾸준히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홍 회장은 대덕연구개발특구, 오창과학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충청권 주요 산업단지에 위치한 첨단·생명과학 업종의 중소·중견기업 CEO들로부터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산은의 창조금융 지원방안과 중소·벤처기업 투자제도, 테크노뱅킹, 지식재산권(IP) 금융,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직접 소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중소기업 CEO들은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금융상품이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적극 이용해 볼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적외선 센서를 생산하는 방산업체인 아이쓰리시스템을 방문해 이 회사의 경쟁력과 애로사항을 직접 살펴봤다.
산은은 올 들어 10월 말 기준으로 중소·중견기업에 19조2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지난해 동기대비 2조4000억원(14.3%)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창조금융(투·융자 복합금융상품)에는 2조1000억원을 지원했다.

홍 회장은 "리스크가 큰 분야에 투자와 대출, 컨설팅을 지원해 창조경제 생태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기술거래와 컨설팅, 자금지원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현되도록 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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