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그룹 엠파이어(태희, 유승, 하루, 레드, 티오, 제리, 루민)가 ‘2013 대한민국 한류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다.
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진행되는 ‘2013 대한민국 한류대상’에서 엠파이어가 특별신인상을 수상하게 됐다. 하와이 국제 뮤직 어워드 페스티벌(HIMAF) ‘라이징 스타 상’에 이은 겹경사에 연예 관계자들은 이들에게 ‘신인상 콜렉터’라는 특별한 닉네임을 선사하기도 했다.
시상식을 총괄하는 한류문화산업포럼 안대벽 회장은 “반만년의 역사가 담긴 한류의 혼과 멋, 재능이 대한민국의 문화 르네상스를 이끌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다”며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한류문화산업이 더욱 융성하기를 소망한다”며 한류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한류대상은 단순한 시상식 이상으로 그 의미가 뜻 깊다.
데뷔곡 ‘너랑 친구 못해’부터 ‘까딱까딱’까지 엠파이어는 항상 완벽한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보고 듣는 즐거움을 모두 선사해왔다. 이처럼 완벽한 모습을 위해 멤버들은 쉴 틈 없이 보컬 트레이닝과 안무 연습해 매진해왔다. 하루 반나절 이상을 연습실에서 보내다 보니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살이 빠졌고, 인트로를 듣기만 해도 반사적으로 안무와 가사가 나올 정도가 됐다.
엠파이어는 12월6일 영화감독 장철수감독과 영화배우 박기웅, 권상우 등과 함께 2013 대한민국 한류대상 시상식에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축하공연으로도 자리를 빛낼 예정을 밝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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