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올해 전국에서 발굴된 6ㆍ25전쟁 국군전사자의 유해 합동봉안식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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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합동봉안식은 정홍원 국무총리 주관으로 이날 열린 합동봉안식에는 김관진 국방장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육ㆍ해ㆍ공군참모총장, 이영주 해병대사령관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합동봉안식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전사자를 조국의 품에 안치하는 상징적 의식행사이다.
봉안된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육군, 해병대 등 36개 사단급 부대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강원도 양구, 철원, 경북 칠곡 등에서 발굴했다. 연인원 10만여 명이 투입된 발굴작업을 통해 731구의 유해를 찾아냈으며 이 가운데 국군 전사자로 확인된 666구의 유해가 봉안됐다.
한편 2000년부터 올해까지 북한군 유해 648구와 중국군 유해 418구를 각각 발굴해 경기도 파주의 적군묘지에 안장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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