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본 진출은 일본 내 커피전문회사인 미츠모토커피와 함께 합작법인 '카페베네 재팬'을 세우면서 가능해졌다. 카페베네는 지난해 11월 미츠모토커피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카페베네는 일본 커피 시장에 토종 브랜드를 역수출함으로써 커피전문점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현지 기업과 함께 일본 소비자들의 생활 속에 녹아들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하네다공항에 일본 1호점을 열게 돼 한국을 찾는 일본 관강객들을 물론, 일본을 방문하는 전세계인들에게 카페베네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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