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우리 선희'(감독 홍상수)의 배우 정유미가 제13회 부산영평상 여자우수연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6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진행되는 부산영평상은 지난 10여 년 간 대한민국의 새로운 영화 문화를 선도해 온 권위 있는 상이다. 부산영화평론가협회에서 그 해에 가장 두각을 나타낸 작품과 배우들을 선정한다.
신인감독상은 '더 테러 라이브'의 김병우 감독, 남자우수연기상은 '더 테러 라이브'의 하정우, 신인여자연기상은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의 정은채, 신인연기자상은 '지슬' 출연배우 전원이 결정됐다.
한편 '우리 선희'는 구석에 몰린 선희가 선희를 아끼는 세 남자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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