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는 국부펀드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에서 지난해말 기준으로 67조원(633억달러) 규모의 외환보유액을 위탁받아 해외 시장에서 굴리고 있다. 자산의 48%(304억달러)는 주식, 34%(218억달러)는 채권 시장에서 운용한다.
행정고시 23회 출신인 안 사장은 국제금융센터 부소장을 거쳐 2002년 출범한 KIC의 초대 감사를 맡았다. 브리티시아메리칸타바코 코리아 전무와 맥쿼리증권 고문 등을 지냈다.
박연미 기자 ch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