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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재생 전력에너지 비중 20%로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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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신재생 자원을 활용한 전력 생산을 2020년까지 현재의 세배로 늘려 전체의 20%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연방정부는 현재 전력의 7.5%를 신재생 에너지로부터 얻는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으나 오바마 대통령은 이를 2015년까지 10%, 2020년까지 20%로 각각 높인다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한 것이다.
오바마 행정부는 이에 따라 연방정부 소유의 부지에 신재생 에너지 생산 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 방침은 모든 연방정부 기관과 군 등에 적용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기후변화 대응 계획을 발표하면서 “전력 수요의 20%를 신재생 에너지로 사용하면 지구 온난화를 촉발하는 이산화탄소 등 대기 오염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미국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태양 에너지나 풍력 등과 같은 국내 에너지 자원 개발을 유도해 수천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50만개의 건물을 소유하고 60만대 이상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연간 5000억달러 상당의 상품 및 서비스를 구입한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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