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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스마트인베스터펀드, 1년새 목표수익 달성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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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스마트인베스터펀드, 1년새 목표수익 달성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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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우리자산운용이 지난해 선보인 '우리스마트인베스터펀드'가 목표수익을 잇따라 달성하면서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6일 우리자산운용에 따르면 스마트인베스터펀드는 9월10일에는 2차 목표수익을 달성하며 모펀드 기준으로 누적 수익 10%를 초과했다.
지난해 9월14일에도 1차로 목표수익 5%를 달성하며 1년 만에 목표수익을 두차례 달성했다.

이 펀드는 주가와 상관없이 특정일에 기계적으로 투자하는 기존 전통 적립식 투자의 취약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코스피200 ETF를 활용해 개별주식투자위험을 줄이고, 가격대별 분할매수를 실시해 펀드 수익률이 5%를 달성할 때마다 펀드 내에서 이익을 실현한 후 다시 분할매수를 시작한다.
수익률을 펀드내에서 자동으로 관리하고 향후 시장 하락위험에도 대비하는 투자 전략이다.

특히 설정일(2012년 4월 9일)이후 코스피200지수가 0.4% 하락한 반면, 이 펀드는 11.6%의 수익을 기록해 코스피200 대비 12%나 상회하는 성과를 냈다.

이 같은 성과로 스마트인베스터펀드 시리즈 공·사모 설정액 합계는 지난해 200억원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2100억원을 넘어섰다.

김기현 퀀트운용본부 본부장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주기적으로 큰 폭의 주가조정이 있어왔는데 이 펀드는 목돈을 맡기면 펀드 내에서 최적의 분할 매수를 수행하기 때문에 단기 주가 리스크를 제한하면서 장기 주가 상승에 따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펀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자산운용은 펀드의 주 수익원인 주식 ETF의 매매차익은 비과세이며 주식 ETF에서 발생하는 배당과 채권 ETF에서 발생하는 이자는 연 1% 수준에 불과해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윤보 우리자산운용 마케팅전략팀장은 "출시 초기 운용기법의 생소함 때문에 시장개척에 다소 부담이었다"며 "그러나 설정 이후 약 1년 6개월 동안 두 차례의 목표수익을 달성함으로써 지속 성장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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