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가수 신승훈이 음악인생 최초로 피처링에 참여했다.
오는 6일 발표하는 버벌진트의 새 싱글 '크리스마스를 부탁해'의 특급 콜라보레이션 주인공이 발라드 황제 신승훈인 것으로 밝혀졌다.
세대를 초월한 두 천재 싱어송라이터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버벌진트의 새 싱글 '크리스마스를 부탁해'는 지난 2010년 발표한 '약속해 약속해'와 '기름같은 걸 끼얹나' 등이 수록 됐던 미니앨범 'Go Easy 0.5' 에 수록 됐던 곡으로, 버벌진트가 혼자서 노래했던 원곡과는 다르게 이번 버전에는 신승훈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지면서 더욱 완성도 있는 노래로 재탄생 됐다.
브랜뉴뮤직의 대표 라이머는 "버벌진트와 내가 평소 존경해왔던 신승훈 선배님의 목소리를 이번 버벌진트의 신곡에 실을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다. 신승훈 선배님께서 이번 참여를 위해 약속되어 있던 모든 연말 일정을 정리하시고 이번 프로젝트에 집중해 주신 걸로 알고 있다. 그만큼 후배들과의 약속을 지켜주시기 위해 특별히 신경써 주신 신승훈 선배님의 깊은 배려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며 "이번 작업이 선배님의 23년 음악인생 최초의 피쳐링이라는 영광스런 작업이였던 만큼 모든면에서 더욱 완벽을 기해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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