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시장·군수 초청 간담회 4일 시청 상황실서 열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를 이끌어 온 원로 시장·군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간담회에는 김재호(제19대), 한병용(제25대), 김선규(제26대), 김우곤(제30대), 박형인(제32대) 등 전 여수시장들과 함께 조항규(제33대), 기갑서(제36대), 정근진(제37대) 등 전 여천군수들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역대 시장·군수 간담회는 시정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과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이후 달라진 지역의 위상과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4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역대 시장·군수 초청 간담회'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비롯해 각종 시정현안 해결에 매진한 공로로 김재호 전 여수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원본보기 아이콘역대 시장·군수들은 여수의 발전사를 돌이켜보며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자문기구 역할을 자처하는 등 여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후원과 협조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Oh! yeosu2020, 35만 인구종합대책, 세계박람회 사후활용 추진, 은퇴마을 조성 등 시정 주요 현안사업 등에 대해 역대 시장·군수들의 협조를 구하고 특히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계획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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