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는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현택환 서울대 화학생물공학과 연구팀과 함께 3nm 크기의 세리아 나노입자를 합성하고 이 입자가 갖는 항산화 효과를 규명했다.
또한 이번 연구는 순수 국내 연구진에 의해 이루어진 나노공학, 생명과학, 의학 분야 간 융합연구의 결과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공학자와 의학자가 뇌졸중에 대한 의학적 이해와 나노입자에 대한 과학적 전문지식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한편 이 교수는 최근 3년간 39편의 뇌경색 실험 및 임상 논문을 SCI/E 학술지에 게재하고 유한의학상 대상(2013년), 심호섭의학상(2011년) 등을 수상하는 등 관련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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