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일본을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 선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과 관련, "중국의 행위는 국가주권과 영공안전을 위한 조치 인 만큼 관련 국가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바이든 부통령의 중국 방문과 관련, "중국과 미국은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발전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양국이 신형대국 관계를 바탕으로 서로 이득이 되는 관계가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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