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는 응시 부문별로 경제학 33명, 경영학 24명, 법학 3명, 통계학 3명 등이다. 남성은 42명, 여성은 30명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이 42%에 육박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5.8세로 최고령자는 32세, 최연소자는 22세였다.
한은 관계자는 "지방인재 채용목표제와 해외전문인력 채용, 자유전공 분야 채용 등 인재 선발 방식에 다양성을 더해 올해는 최종합격자의 출신학교 수가 20개까지 늘었다"면서 "법학부문 합격자 3명은 모두 로스쿨 출신의 변호사이며, 경영학 부문 최종합격자 12명은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박연미 기자 ch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