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넥슨 컴퍼니와 푸르메재단이 페이스북에응원글을 남기는 것 만으로도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에 기부할 수 있는 SNS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넥슨 컴퍼니는 푸르메재단의 ‘기적의 어린이 재활병원’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miraclehospital)에서 실시 중인 ‘기적의 Like 캠페인’에 동참,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응원 댓글 1개당 5000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푸르메재단에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박이선 넥슨사회공헌실 실장은 “장애 어린이를 응원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어린이 재활병원을 건립하는 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넥슨 컴퍼니는 지난 6월 푸르메재단과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금까지 총 13억 8000만 원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션과 함께하는 만원의 기적 콘서트’를 공동 주최 하는 등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마련 중인 어린이 재활병원은 오는 2015년 완공될 예정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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