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실적을 종합한 결과, 취급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지난해 1월 개국해 3개월 만에 취급액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목표인 5000억원을 넘어선 7000억원을 달성하며 TV 홈쇼핑 시장에 안착했다.
지난 7월에는 월 매출액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서는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TV홈쇼핑사 중 가장 빨리 연매출 1조원 돌파를 기록했다.
또 '모바일 쇼핑몰'을 열고 '카탈로그 쇼핑'을 창간해 중소기업 제품 판로를 넓히고 상품 판매 사업 분야를 확대한 것도 매출 성장에 일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는 "중소기업 제품 편성비중 80% 이상을 준수하면서 연매출 1조를 달성한 것은 우수한 상품을 공급해준 중소협력사가 있기에 가능했다"며 "향후에도 중소협력사와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는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TV, 인터넷, 모바일, 카탈로그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충분히 활용해 효율적으로 중소기업 판로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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