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김치 수제비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김치 수제비는 밀가루를 반죽해 김치로 국물을 낸 장국 등에 적당한 크기로 떼어 넣어 익힌 음식이다.
우선 찬물 200㎖와 소금 2g, 밀가루를 약 20분 정도 반죽한다. 이를 비닐봉지에 담아 상온에서 1시간 정도 숙성시킨다. 밀가루 반죽은 상온에서 장시간 숙성시킬수록 쫄깃해진다.
낙지는 굵은 소금에 문질러 노폐물을 제거하고 씻어낸다. 육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멸치와 대파 40g를 넣어 20분 정도 끓여낸다.
김치가 어느정도 익으면 밀가루 반죽을 얇게 늘려 손으로 떼어 넣는다. 손에 물을 묻혀가며 떼어야 반죽이 손에 달라붙지 않는다.
낙지를 잘라 넣고, 수제비가 떠오를 때쯤 다진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낙지는 수제비를 다 떼어 넣은 다음에 넣어야 육질이 질겨지지 않는다.
김치 수제비 만들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치 수제비 만들기, 날이 쌀쌀하니 얼큰한 김치 수제비가 당긴다", "김치 수제비 만들기, 손이 많이 가는 구나", "김치 수제비 만들기, 김치가 들어간 요리는 다 맛있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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