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전도시 만들기 평가서 최우수구 선정
안전도시 만들기 사업은 공동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자치구에서 추진한 사업들을 종합평가한 것으로 ▲재난대비 안전관련 역량 강화 ▲시설 안전관리 기반 강화 ▲생활안전 거버넌스 활성화 등 총 5개 분야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또 ▲빗물받이 준설 완료 ▲재난대비훈련 ▲생활안전거버넌스 활동 등 안전도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재난없는 도시 구현을 위해 침수방지 인프라 구축으로 침수피해가 많았던 사당동 지역에 유압식 차수판 4개소를 설치했다.
또 저지대 지하주택에 물막이판 4901개소, 역류방지시설 1260개소를 설치, 하수도 4만7150m, 빗물받이 3만2350개소 준설을 완료했다.
이밖에 안전도시 인적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공무원, 생활안전거버넌스 재난교육과 간부공무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사이버 교육을 중점 실시하는 등 재난안전 인적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뒀다.
제설과 한파 폭염 등 기상 재난에 대비해 마을골목 눈 치우기, 독거어르신 등 재난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등 민간단체의 재난안전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문충실 구청장은 “서울시 인센티브사업 안전도시 만들기 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작구가 안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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